경찰, 다중피해 사기 범죄 대응 위해 아시아·태평양 10개국과 국제 공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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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이 댓글 0건 조회 9회 작성일 25-06-05 19:06본문
국경을 넘나드는 사기 범죄를 막기 위해 경찰이 국제 공조 수사 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경찰청은 지난 2일부터 이틀 동안 홍콩 경무처 본부에서 개최한 ‘프론티어+’ 국제회의 참가했다고 3일 밝혔다. 프론티어+는 지난해 출범한 아시아·태평양 지역 사기방지센터 협력체다. 한국, 호주, 캐나다, 홍콩,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몰디브, 싱가포르, 태국, 마카오 등 10개국 법집행기관의 사기방지센터가 가입했다. 경찰청은 전기통신금융사기 통합신고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경찰청이 전한 홍콩 경무처 분석 결과를 보면 프론티어+에 참가한 7개 법집행기관은 지난 4월28일부터 한 달 동안에만 기관 사칭 투자 사기 등을 9628건 수사하고 1858명을 검거했다. 다국적 사기 범죄가 얼마나 잦은지 보여주는 수치다. 7개국 법집행기관들은 3만2607개 계좌를 동결해 한화 약 268억원 상당의 범죄수익을 차단했다.
경찰청은 이번 회의에서 정당·공무원 등으로 속여 단체 예약 후 다른 물품의 대리 주문을 부탁하는 수법으로 금품을 챙기는 이른바 ‘노쇼 사기’와 신규 발행된 카드를 배송하기 위해 연락했다며 접근한 뒤 돈을 뜯어내는 ‘카드배송 사칭 사기’ 등 최근 국내에서 벌어지고 있는 신종 사기 수법과 방지 정책 등을 소개했다.
박찬우 경찰청 경제범죄수사과장은 “다중피해 사기 범죄가 갈수록 초국경화·지능화되고 있어, 국제공조가 필수적”이라며 “앞으로도 해외 콜센터 추적·검거를 추진하는 한편, 피해 예방을 위한 법령·제도 개선도 함께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찰청은 지난 2일부터 이틀 동안 홍콩 경무처 본부에서 개최한 ‘프론티어+’ 국제회의 참가했다고 3일 밝혔다. 프론티어+는 지난해 출범한 아시아·태평양 지역 사기방지센터 협력체다. 한국, 호주, 캐나다, 홍콩,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몰디브, 싱가포르, 태국, 마카오 등 10개국 법집행기관의 사기방지센터가 가입했다. 경찰청은 전기통신금융사기 통합신고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경찰청이 전한 홍콩 경무처 분석 결과를 보면 프론티어+에 참가한 7개 법집행기관은 지난 4월28일부터 한 달 동안에만 기관 사칭 투자 사기 등을 9628건 수사하고 1858명을 검거했다. 다국적 사기 범죄가 얼마나 잦은지 보여주는 수치다. 7개국 법집행기관들은 3만2607개 계좌를 동결해 한화 약 268억원 상당의 범죄수익을 차단했다.
경찰청은 이번 회의에서 정당·공무원 등으로 속여 단체 예약 후 다른 물품의 대리 주문을 부탁하는 수법으로 금품을 챙기는 이른바 ‘노쇼 사기’와 신규 발행된 카드를 배송하기 위해 연락했다며 접근한 뒤 돈을 뜯어내는 ‘카드배송 사칭 사기’ 등 최근 국내에서 벌어지고 있는 신종 사기 수법과 방지 정책 등을 소개했다.
박찬우 경찰청 경제범죄수사과장은 “다중피해 사기 범죄가 갈수록 초국경화·지능화되고 있어, 국제공조가 필수적”이라며 “앞으로도 해외 콜센터 추적·검거를 추진하는 한편, 피해 예방을 위한 법령·제도 개선도 함께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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