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길 근로복지공단 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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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댓글 0건 조회 1회 작성일 25-04-28 02:53본문
박종길 근로복지공단 이사장은 “30인 미만 기업 근로자 퇴직연금 제도인 ‘푸른씨앗’ 가입 범위를 노무제공자로 확대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솔 기자 “배달라이더, 대리운전기사 등 노무제공자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이지 않도록 역할을 다하겠습니다.”박종길 근로복지공단 이사장은 ‘산재근로자의 날’(4월 28일)을 하루 앞둔 27일 “최근 몇 년 새 노무제공자가 급증한 것은 올해 30주년을 맞은 근로복지공단 정체성의 변곡점이라고 할 수 있다”며 “사용자가 없어 복지 혜택을 받지 못하는 노무제공자에게 근로복지공단이 사용자 역할을 해주겠다”고 말했다.근로복지공단은 1995년 근로자의 업무상 재해에 대한 신속·공정한 보상, 재활·사회복귀를 위한 보험 시설 설치 및 운영, 근로자 복지 증진 사업을 위해 설립된 고용노동부 산하 준정부기관이다. 근로자의 4대 보험 중 산재보험, 고용보험 업무와 퇴직연금사업까지 도맡고 있다. 올해는 산재근로자의 날이 처음으로 ‘법정 기념일’로 지정되기도 했다.2022년 처음으로 2000만 명을 넘어선 산재보험 가입자는 올해 2161만 명으로 불어났다. 특히 2023년 배달라이더, 대리운전기사 등 노무제공자(특수형태근로종사자)로까지 가입자가 확대됐다. 산재보험에 가입한 노무제공자는 지난해 143만8000명에 달한다.박 이사장은 “노무제공자가 늘면서 노동시장 양극화가 심화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4대 보험 등 복지 제도는 사용자가 비용을 부담하도록 설계됐는데, 노무제공자는 사용자가 없는 고용 형태라 복지 사각지대에 놓였다는 것이다. 박 이사장은 “이들의 사용자 역할을 근로복지공단이 해줘야 한다”고 강조했다.근로복지공단은 다음달부터 민간 금융회사와 협약을 통해 ‘생활안정 자금 이차보전 융자사업’을 실시해 노무제공자 등 총 4만 명에게 저리 융자 혜택을 제공한다. 노무제공자 복지 증진 방안으로 근로자 복지 증진 카드와 바우처 제도 연구도 하고 있다.공단의 주요 복지 업무 중 하나는 30인 미만 중소기업 근로자를 위한 기금형 퇴직연금 제도인 ‘푸른씨앗’이다. 민간 금융회사가 관심을 두지 않는 취약계층 근로자의 노후 소득을 보장하기 위해 2022년 도입됐다. 도입 2년 만에 적립금 1조원을 돌파하며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 영국 런던 콜리세움 극장에서 24일 개막한 뮤지컬 '위대한 개츠비' 웨스트엔드 버전 공연 사진. 빅 밴드 재즈 음악과 춤, 화려한 무대와 의상은 뉴욕에 이어 런던에 도착한 뮤지컬 ‘위대한 개츠비’의 중요한 매력 포인트다. /사진가 조핸 페르손Great Gatsby London, Coliseum, 2025: Marc Bruni – DirectorDominique Kelley – ChoreographerKait Kerrigan – BookJason Howland – MusicNathan Tysen – LyricsLinda Cho – Costume DesignPaul Tate de Poo III – Scenic and Projection DesignCory Pattak – Lighting DesignBrian Ronan – Sound DesignCharles G. LaPointe – Hair and Wig DesignRachael Geier – Hair and Wig DesignCredit: Johan Persson/ 24일 영국 런던 콜리세움 극장에서 개막한 뮤지컬 '위대한 개츠비' 웨스트엔드 버전의 개막일 레드카펫과 커튼콜 모습. 4층까지 모든 관객이 일어나 기립박수를 보냈다. /오디컴퍼니 24일 저녁(현지 시각) 영국 런던 웨스트엔드에서 가장 큰 약 2400석 규모의 ‘런던 콜리세움’ 극장. 무대 위 ‘개츠비’의 뒷모습을 마지막으로 조명이 모두 꺼지자, 4층까지 전 객석을 가득 메운 관객들이 기립 박수를 보냈다. 우리 뮤지컬 제작사 오디컴퍼니의 신춘수 대표가 단독 대표 제작자로 만든 뮤지컬 ‘위대한 개츠비’(이하 ‘개츠비’)가 미국 뉴욕에 이어 세계 공연의 양대 ‘메카’라 할 런던에도 성공적 첫발을 딛는 순간이었다.런던 연수 중 이날 공연을 본 한국문화예술위 정재은 피디는 “영국 관객은 냉정하고 기립 박수에 인색하다. 그런데 당연한 듯 기립해 환호하며 박수 치는 모습을 보니 가슴이 벅차오르더라”고 했다.◇60만 관객 넘긴 뉴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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