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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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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댓글 0건 조회 0회 작성일 25-04-27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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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대통령선거 출마를 선언한 국민의힘 김문수(왼쪽부터), 안철수, 한동훈, 홍준표 후보가 2025년 4월23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열린 2차 경선 토론회 미디어데이에서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6·3 조기 대통령 선거 출마 뜻을 밝힌 국민의힘 후보들은 크게 둘로 나뉜다. 2025년 4월22일 결정된 2차 경선 진출자를 기준으로 보면, 안철수·한동훈 후보는 윤석열 탄핵에 찬성한 인물이고 김문수·홍준표 후보는 반대한 인물이다. 그러나 이들 4명에겐 공통점이 있다. 12·3 내란 이후 윤석열이 파면되기까지 지난 4개월 동안 광장에서 ‘윤석열 퇴진’을 넘어 ‘차별 없는 세상’을 부르짖은 시민을 외면한다는 점이다. 한동훈·안철수 후보도 탄핵에 찬성한 주체로 ‘나’(본인)만을 추켜세울 뿐, 탄핵을 이끈 진짜 주인공인 시민은 언급하지 않는다. 그들에게 광장을 지킨 여성은 더욱 눈에 들어올 리 없다.양당 대선 후보들의 공통점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들은 다를까. 이재명 후보는 4월19일 충청권 합동연설회에서 “대한민국의 주권자 국민은 차가운 아스팔트에서 ‘키세스’ 시위로 한파에 맞서면서 귀한 빛을 높이 들어 마침내 짙은 어둠을 걷어냈다”고 말했다. 김경수 후보는 4월20일 영남권 합동연설회에서 “응원봉이 물결치던 빛의 광장에(서) 함께했던 모든 민주세력과 함께 대한민국을 완전히 새롭게 바꾸겠다”고 밝혔다. 김동연 후보는 윤석열 파면일인 4월4일 “마침내 국민이 이겼다. ‘빛의 혁명’이 승리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들 세 후보도 여성을 광장의 주역으로 주목하지 않는 점에서는 국민의힘 후보들과 크게 다르지 않다.‘구조적 성차별은 없다’며 반페미니즘의 선두에 섰던 윤석열이 부추긴, 그리고 얼마든지 ‘제2의 윤석열’을 낳을 수 있는 젠더 불평등을 끝장내자는 분노와 열망이 여성들을 움직였다. 응원봉을 들어 광장을 밝히고, 경찰에 의해 서울 남태령고개에서 막힌 트랙터 시위를 연대의 힘으로 가능하게 하고, 폭설 속에서도 은박 담요를 몸에 덮으면서까지 대통령 공관 앞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후보가 27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제21대 대통령 선거 후보자 선출을 위한 수도권·강원·제주 합동연설회에 입장하고 있다. 조태형 기자 [서울경제]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에서 6.87%의 득표율로 2위에 그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7일 “이재명 후보님께서 그 길 맨 앞에서 승리의 길로 이끌어주실 거라 확신한다. 저도 압도적 정권교체를 위해 온 힘을 다하겠다”고 승복했다.김 지사는 이날 경선 결과 발표 직후 페이스북에 “압도적 정권교체만이 나라를 살리고 국민을 살리는 길”이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그는 “지지와 성원, 격려와 응원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아픈 비판도 더 잘하라는 채찍질로 겸허히 받들겠다”며 “함께 해주신 모든 것이 저에게는 힘이 되고 약이 됐다”고 말했다. 또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와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함께 아름답게 경쟁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고 전했다.김 지사는 “더 큰 민주당으로 더 큰 국민의 승리를 만들고 더 유능한 민주당으로 4기 민주정부의 성공을 이루는데 미력이나마 저의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쉬운 길보다 어려운 길로 가겠다”고 말했다.그는 “위기를 직시하고 국가과제를 미루지 않는 것, 그래서 국민 삶을 나아지게 하는 것, 그것이 가장 민주당다운 가치라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당당하고 담대하게, 저 김동연답게, 강물처럼 가겠다”고 덧붙였다. 김병훈 기자 co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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