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중국은 CMEC(윈난성 쿤밍에서부터 미얀마 제
그래서 중국은 CMEC(윈난성 쿤밍에서부터 미얀마 제1도시 양곤, 제2도시 만달레이와 차우크퓨를 연결하는 프로젝트)에 엄청난 돈을 투자해왔습니다.거금을 투자하여 파키스탄과 미얀마에 송유관도 깔아놓았죠. 미국이 말라카 해협을 봉쇄하여 석유 수출로를 틀어쥐어도 중국은 차우크퓨에서 쿤밍까지 이어지는 송육관을 통해 중동산 석유를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까마귀 날자, 배 떨어졌나요. 미얀마에 전대미문의 대규모 지진이 발생하여 중국이 깔아놓은 송유관과 고속도로, 공항 등 인프라가 몽땅 파괴되었습니다.차우크퓨항에서 쿤밍으로 이어지는 송유관이 파괴되었습니다미얀마에 벌어진 참사는 재앙이라 표현하기에도 부족합니다. 신성한 불교 성지가 무너지고 수많은 무고한 생명이 숨을 거두었습니다. 고속도로와 공항, 통신망, 송유관과 석유 탱크, 다리와 건물이 융단폭격을 당한 듯 한순간에 무너졌습니다. 이번 지진은 지난 1세기 동안 미얀마를 강타한 지진 중 가장 강력한 위력을 가졌던 것으로 나타났으며, 미국 지질조사국은 1900년 이후 지진 진원지에서 반경 1500km 내에서 발생한 가장 강력한 지진이었다고 분석했습니다. 이런 지진이 방출하는 힘은 334개의 원자 폭탄이 폭발하는 것과 맞먹는다고 합니다. 무서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지진의 여파로 1000km 이상 떨어진 이상 태국 수도 방콕에도 건물에 금이 가고 강력한 진동이 느껴질 정도였습니다. 그런데 다른 건물은 멀쩡한데 중국이 건설하던 건물만 붕괴하여 사람들을 충격에 빠뜨렸습니다.왜 다른 건물들은 멀쩡한데 중국이 건설한 건물만 저렇게 무너졌을까요. 이상합니다.왜 미얀마 지진에 방콕에서 중국이 건설하던 감사원 건물만 붕괴했는지 모르겠지만, 부실공사 의혹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이번 지진으로 중국은 일대일로와 석유 수급에 큰 타격을 입게 되었습니다. 말라카 해협이 잠기면 한국, 일본, 타이완의 석유 수급도 타격을 입게 되는데 이 경우 세 나라는 북극항로 신생 루트를 이용하면 됩니다.또한 동남아 최대치 매장량을 자랑하는 미얀마의 천연가스와 철광석·구리·아연 등 각종 광물자원, 고급 목재와 천연고무는 물론 루비·사파이어·호박 등 풍부한 천연자원을 마음껏 가져다 쓸 수 있습니다. 미국과 패권 전쟁에서 미얀마는 중국이 유리한 고점을 차지하기 위해 반드시 확보해야 할 자원보고이자 전략 요충지입니다.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황우여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김종혁 조직부총장이 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 및 주요당직자 임명장 수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4.05.16. suncho21@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재우 기자 = 친한계인 김종혁 전 국민의힘 조직부총장은 13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차출론에 대해 윤석열 전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의 측근들이 각본을 썼을 가능성이 있다고 의구심을 제기했다.김 전 부총장은 이날 자신의 사회과계망서비스(SNS) 페이스북에 이같이 적었다.그는 "거대한 음모가 국민의힘 대선 경선판을 뒤덮고 있다. 이른바 1+1"이라며 "베일에 가려있지만 각본을 쓴 건 물러난 대통령과 여사의 측근들일 가능성이 있고 감독은 친윤 지도부, 연출은 일부 찐윤 의원들 그리고 주연은 한덕수 권한대행"이라고 밝혔다.이어 "이 드라마의 핵심은 한덕수를 사퇴시켜 무소속 후보로 밖에서 대기시키다 국민의힘 경선후보가 선출되면 통합을 명분으로 재경선을 요구해 한덕수를 후보로 만들겠다는 것"이라고 했다.그는 "한마디로 지금 당에서 하는 경선은 눈가림이고 실제 판은 배후에서 보이지 않는 손이 결정하시겠다는 것"이라며 "이런 시나리오가 나온건 친윤 후보들에 대한 불안감과 불만 때문으로 보인다"고 썼다.이어 "친윤 지지자들은 처음엔 김문수로 똘똘 뭉쳐있었다. 그런데 김 후보가 언론에 나와 비상계엄을 몸으로라도 막았을 것이라고 말하자 '현타'가 시작됐다"며 "현재 이들 중 일부는 대통령과 독대했던 나경원쪽으로 이동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했다.그는 "하지만 결선투표라는 꼼수를 동원하고도 한동훈이 이길지 모른다는 불안감이 가시지 않고 김문수, 홍준표, 나경원 후보에 대한 믿음이 갈수록 줄어들면서 결국 대통령 권한대행인 한덕수를 등장시키는 쪽으로 방향을 선회한 것으로 보인다"고 적었다.김 전 부총장은 "오세훈 (서울)시장은 최근 권성동 원내대표와 긴시간 독대를 했다고 한다"며 "개혁성향인 오 시장의 전격 사퇴에는 대선 후보를 놓고 '장난'치는 이런 '꼬라지'에 대한 분노감이 큰 것으로 보인다"고도 썼다.이어 "참으로 궁금하다. 또다시 재연되는 모략정치의 끝은 어디일까"라며 "탄핵 당한 전직 대통령이 추종자들을 동원해 사실상 후계자를 낙점하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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