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앵커 ▶얼마 전 사상 최악의 산불 > 갤러리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갤러리

[뉴스데스크]◀ 앵커 ▶얼마 전 사상 최악의 산불

페이지 정보

작성자 onion 댓글 0건 조회 10회 작성일 25-04-10 13:35

본문

[뉴스데스크]◀ 앵커 ▶얼마 전 사상 최악의 산불로 산사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산불이 났던 지역은 산사태 위험이 많게는 2백 배까지 높아질 수 있다는데요. 산사태 위험을 표시하는 산사태 위험지도에는 정작 그 해의 상황이 제때 반영되지 않고 있습니다.어찌 된 일인지, 류현준 기자가 현장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대형 산불이 휩쓸고 지나간 경상북도 안동의 한 산등성이입니다.새까맣게 탄 나무들이 줄기도 잎도 없이 앙상하게 늘어섰습니다. 가까이 가 봤습니다.뿌리 채 뽑힌 나무들이 이리저리 널브러졌습니다. [양대성/한국치산기술협회 산사태연구실장] "<어떻게 이렇게 되죠?> 토사가 고정할 수 있는 능력이 산불 때문에 사라지기 때문에 이렇게 나무가 옆으로 다 뉘어서 고사하게 되는 겁니다."뜨거운 열기에 토양 속 수분이 날아가면서 붙잡는 힘이 약해져서입니다. 뿌리에 붙은 흙을 움켜쥐자 가루처럼 바람에 날립니다. 비가 내리는 상황을 가정해 물을 뿌려봤습니다.땅 속으로 쉽게 스며들지를 못합니다.[양대성/한국치산기술협회 산사태연구실장] "지금 토양 표면이 재로 다 덮여 있는 상태입니다. 비가 오게 되면 이 빗물이 토양 속으로 스며들지 못하고 밖으로 이제 넘쳐 흐르는 그런 상태가 되고…"숲은 나뭇잎에 의한 '우산 효과'와 나무 뿌리가 땅 속 깊숙히 서로 얽혀 흙은 고정하는 '그물 효과'로 산사태를 막는 역할을 합니다. 그런데 산불로 이처럼 흙이 푸석해지고 나무들이 불에 타 버리면 산사태 위험은 최고 2백 배까지 커질 수 있습니다."언뜻 봐서는 아직 꼿꼿이 서 있는 나무처럼 보이는데요. 하지만 아래를 보시면 뿌리가 이미 타버려서 비가 내리면 흙과 함께 휩쓸려 내려갈 수 있습니다"사상 최악의 산불에 산사태 우려가 커지고 있지만, 대응은 한 발 늦습니다.산사태 위험도를 표시한 '산사태 위험지도'는 산림청이 매년 2월에 1년 주기로 갱신합니다주로 봄철에 발생하는 대형 산불의 영향이 전혀 반영되지 못하는 겁니다.실제로 지난 2022년 산사태 위험지도를 보면 경북 울진은 위험도가 낮은 푸른색입니다. 그런데 그해 3월 울진 ━ 윤의 1060일 ④ 결정적 장면 (하) 윤석열 전 대통령은 2022년 7월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이 국민의힘에서 축출되자 권성동 원내대표에 “내부 총질 하던 당 대표가 바뀌니 달라 졌습니다”란 내용의 메시지를 보냈다. [뉴스1] 정치 입문 9개월 만에 권력의 정점에 선 윤석열 전 대통령은 2년 11개월(1060일) 만에 물러났다. 결정적 몇 장면의 비하인드를 전한다. #독이 된 벼락 성공 “내부 총질이나 하던 당 대표가 바뀌니 달라졌습니다.” 2022년 7월 26일, 국회 본회의장에 앉아있던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의 휴대전화 화면이 카메라에 잡혔다. 윤 전 대통령이 보낸 텔레그램 메시지 내용이었다. 약 2주 전 성 접대 의혹으로 징계를 받고 국민의힘 대표직에서 축출됐던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지난해 9월 무혐의 처분)에 대한 윤 전 대통령의 속내가 처음 공개됐다. 평생 검사였던 윤 전 대통령은 상하 관계에 익숙했다. 당 대표도, 국회의원도 모두 아랫사람이라 여기는 성향이 강했다. 여기에 정치 입문 9개월 만에 대통령이 된 벼락 성공의 경험은 윤 전 대통령이 ‘대통령을 못해 본’ 정치인의 조언을 듣지 않는 배경이었다. 정치 경력만 20년이 넘는 한 광역자치단체장은 “윤 전 대통령이 식사할 때 나에게 ‘정치는 무엇보다 지지층 결집이 가장 중요하다’고 정치를 가르치더라”며 쓴웃음을 지었다. 윤 전 대통령은 당연한 듯 당무에 직·간접적으로 개입했다. 이른바 ‘윤심 논란’은 윤 전 대통령 재임 기간 벌어진 전당대회에서 매번 반복됐다.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는 2023년 12월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에 취임하며 정치에 입문했다. 이때도 “동훈이가 아니면 총선에서 쉽지 않다”는 윤 전 대통령의 입김이 가장 크게 작용했다. 당시 대통령실에 있던 한 전직 수석은 “호랑이 새끼를 키우는 것이라 반대하는 이도 많았다”고 했다. #영수회담 뒤, 국회 발길까지 끊었다 “윤 전 대통령에게 이재명 대표를 만나보라고 하니, 표를 하나 그려주더라.” 한 전직 대통령실 참모의 말이다. 1997년~1999년 성남지청 검사로 근무했던 윤 전 대통령은 당시 성남시 변호사로 활동했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9일 대표직 사퇴)를 꽤 오래전부터 알고 있었다. 윤 전 대통령은 영수회담을 제안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 게시물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접속자집계

오늘
2,392
어제
1,597
최대
4,214
전체
2,112,716

메일보내기 페이스북 바로가기 인스타그램 바로가기

c.p :82 -10 - 9500 - 2162

Copyright 2018 © kimyoosung.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