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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nion 댓글 0건 조회 2회 작성일 25-04-07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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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평호 기자 윤평호 기자 [천안]경북 일대 대형 산불은 기후재난의 측면도 있다. 기후위기로 한반도가 갈수록 더워지고 강수량은 줄며 언제라도 대형 산불이 발생할 수 있는 환경이 됐다. 대형 산불로 기후위기에 경각심을 갖게 된 이들도 많아졌다.시민들과 함께, 시민 속에서 기후위기 대응 실천을 위해 팔을 걷어 부친 NGO 활동가가 있다. '기후행동NOW' 설립을 준비하는 이상희(44·천안시 쌍용동) 사업국장이다. 이 국장은 20대 중반 천안지역 시민단체 상근자로 사회생활을 시작했다. 복지분야 시민단체서 9년 여 활동 뒤 서울에서 녹색당 탈핵팀장으로도 일했다. 풀뿌리 정치인으로 지방선거에 도전했다가 낙선 뒤 한동안 임기제공무원으로 주민자치 업무를 경험했다.지역에서 기후위기 대응 활동을 하고 싶다는 열망으로 2023년 천안에 복귀, 천안YMCA에서 지방정부 기후예산 분석 등의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올해 초부터는 기후행동NOW 설립에 본격적으로 뛰어 들었다.기후행동NOW는 천안의 사회적자본이 단체 설립의 마중물이 됐다. 천안의 1세대 소비자협동조합 역사를 일궈 온 천안아이쿱소비자생활협동조합은 지난해 9월 해산하면서 천안지역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시민참여 및 정책변화 사업에 써 달라며 풀뿌리희망재단에 '기후1.5기금' 2억 7266만 원을 기부했다. 기후1.5는 기후재난을 막기 위한 마지막 한계온도인 기후1.5도를 뜻한다.이상희 국장은 기후1.5기금과 풀뿌리희망재단의 NGO 창립 지원 프로그램을 활용해 설립을 추진하는 기후행동NOW의 1인 대표이자 기획자로 분주하다. 첫 사업으로 천안시중앙도서관 다목적홀에서 이달부터 7월까지 매달 저자 초청 북토크 '슬기로운 기후생활'을 이어간다. 중앙도서관은 지난달 직접 찾아가 장소 제공은 물론 공동 홍보 등 협조를 이끌어 냈다. 향후 일회용품 없는 장례문화, 지구를 생각하는 기후여행, 1.5도 태양광발전소 설립, 이달의 기후행동, 기후위기 북클럽 등도 진행할 예정이다.이상희 국장은 "기후정책에 지방정부 역할이 넷플릭스에서 공개된 일본 드라마 ‘핫스팟: 우주인 출몰 주의!’. 넷플릭스 제공 외계인이지만 ‘그냥 아저씨’ 같은 다카하시(가쿠타 아키히로)가 마침내 커다란 보름달 한가운데를 가로질러 날았다. 그가 첫 회에서 말했던 외계인 영화 ‘이티’(E.T.)의 클라이맥스처럼.사소한 진심과 은근한 다정함, 깨알 같은 웃음으로 가득 채워진 일본 드라마 ‘핫스팟: 우주인 출몰 주의!’(이하 ‘핫스팟’)가 지난 2일 넷플릭스에서 마지막 회를 공개했다. ‘핫스팟’은 지난달 16일 일본에서 종영된 니혼테레비 제작 10부작 드라마로, 넷플릭스에서 매주 1편씩 순차 공개됐다. 올해 최고의 드라마로 꼽은 일본 못지않게 한국에서도 호평이 쏟아졌다. 자극적 소재의 드라마 홍수, 그리고 심신을 지치게 한 사회적 격랑 속에서 지금 딱 필요한 온기의 위로와 즐거움을 주는 작품이라는 평가다. 넷플릭스에서 공개된 일본 드라마 ‘핫스팟: 우주인 출몰 주의!’. 넷플릭스 제공 ‘핫스팟’은 후지산 아래 작은 호텔에서 일하며 딸을 키우는 싱글맘 키요미(이치가와 미카코)가 직장 동료 다카하시가 외계인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퇴근길 키요미가 큰 교통사고를 당하기 직전 다카하시가 괴력으로 그를 구하면서 외계인이 등장하는 슈퍼히어로물인가 싶지만, ‘핫스팟’은 우리가 알던 외계인 소재 드라마와 완전히 다른 길로 안내한다.외모부터 지극히 평범한 50대 남성 다카하시는 자신이 외계인이라는 걸 비밀로 해달라고 신신당부하면서도 스스로 외계인임을 입증하기 위해 애를 쓴다. 주변의 요청으로 발휘하는 괴력이라는 게 체육관 천장에 박힌 배구공 빼기나 호텔 방에서 누군가 훔쳐간 텔레비전을 냄새로 찾아내기, 수험생이 대입시험 날 호텔 방에 깜빡 두고 간 수험표를 빛의 속도로 달려가 갖다주기 따위다. 세상을 구원하는 게 아니라 작은 친절로 주변 사람들에게 안도의 미소를 짓게 한다. 넷플릭스에서 공개된 일본 드라마 ‘핫스팟: 우주인 출몰 주의!’. 넷플릭스 제공 드라마 윤평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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