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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nion 댓글 0건 조회 1회 작성일 25-04-07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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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설립 10주년을 맞이한 사단법인 청소년 성소수자 지원센터 ‘띵동’ 활동가들이 지난 1일 서울 중구 사무실에서 경향신문과 인터뷰에 앞서 사진을 찍고 있다. 왼쪽부터 상훈, 지희, 소라, 선호찬 사무국장. 서성일 선임기자 청소년 성소수자를 지원하며 그들의 ‘곁’을 만들어온 곳, 청소년 성소수자 지원센터 ‘띵동’이 설립 10주년을 맞았다. 띵동은 지난 10년간 전국의 청소년 성소수자 1356명을 만나고 3489건의 상담을 진행하며 이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돼왔다. 띵동의 활동가 호찬, 상훈, 지희, 소라(활동명)를 지난 1일 서울 중구 띵동 사무실에서 만났다.‘틴세이프 스페이스’에서 ‘띵동’까지띵동의 전신은 2013년 ‘레인보우 틴세이프 스페이스’라는 프로젝트다. 당시 성소수자를 지지하는 교회와 인권 단체들이 모여 청소년 성소수자들이 만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프로젝트를 꾸렸다. 2년에 걸친 이 프로젝트를 마무리한 후 본격적으로 설립 준비를 시작해 띵동은 2015년 정식으로 문을 열었다. ‘띵동’이라는 이름은 2000년대 초반 레즈비언들이 서로를 알아봤을 때 “너 띵이야?”라고 쓰던 은어에서 가져왔다. 여기에 청소년 성소수자가 ‘띵동’하고 초인종을 누르면 환대하겠다는 의미로 이름을 지었다.그렇게 설립된 띵동은 10년 동안 청소년 성소수자들을 상대로 심리·주거·의료 상담 등을 진행하고, 이들이 정체성을 드러내고 마음을 털어놓을 수 있는 커뮤니티를 제공하는 등 아낌없는 지원을 해왔다.청소년 성소수자, 어디에 가나 ‘없는 존재’ 지난 3월 청소년 성소수자들과 활동가들이 함께 모여 식사를 하는 행사인 ‘띵동 식당’이 서울 은평구 스테이션 사람에서 열리고 있다. 띵동 제공 청소년 성소수자들은 가정과 학교, 더 나아가 사회에서 ‘없는 존재’로 취급된다. 이들의 정체성은 부정되거나 놀림거리가 되고, 정부 차원의 조사나 현황 파악은 없는 실정이다.학교는 이들에게 오히려 ‘위험지대’다. 2014년 국가인권위원회가 발표한 ‘성적지향·성별 정체성에 따른 차별 실태조사’를 보면 청소년 성소수자 92%가 다른 학생으로부터 혐오 발언을 들은 경험이 윤석열 전 대통령.(사진=연합뉴스 제공)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윤석열 전 대통령이 파면 후 대국민 통합을 강조하거나 승복하기보다는 지지층을 향해 결집을 강조하는 메시지를 잇따라 발신하고 있다. 탄핵 정국에서 강성 보수층을 중심으로 한 콘크리트 지지층을 확인한 만큼 조기 대선에서도 이들을 관리하면서 막후에서 영향력을 행사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7일 정치권에 따르면 윤 전 대통령이 지난 4일 헌법재판소로부터 파면 결정을 받은 이후 이날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관저에서 나흘째 머물고 있다. 관저 퇴거 시점에 대한 명확한 규정이 없지만 늦어도 이번 주 중반이나 주말까지는 거처를 옮길 것으로 예상된다. 관심이 가는 건 파면 이후 윤 전 대통령의 행보다. 공개적으로는 국민의힘 지도부에 속한 권영세·권성동 의원과 탄핵 정국 당시 앞장서 본인을 도왔던 나경원 의원을 만났다. 이들과 만난 자리에서 윤 전 대통령은 우리나라가 처한 대내외 어려운 상황과 조기 대선에 대한 얘기를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두고 윤 전 대통령이 조기 대선 과정에서 콘크리트 지지층을 기반으로 장외 여론전을 펼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실제로 윤 전 대통령은 전날 탄핵 과정에서 본인을 가장 강력하게 지지하며 탄핵 기각·각하 운동에 앞장섰던 국민변호인단에 메시지를 전달했다. 윤 전 대통령은 “나라의 엄중한 위기 상황을 깨닫고 자유와 주권 수호를 위해 싸운 여러분의 여정은, 대한민국의 위대한 역사로 기록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특히 청년층을 향해서도 “저는 대통령직에서는 내려왔지만, 늘 여러분 곁을 지키겠다”고 했다. 탄핵 정국에서 그동안 윤 전 대통령의 행보를 보면 대국민보다는 본인의 지지층에게 상당 부분 맞닿아 있다는 평가가 우세하다. 지난달 8일 구속취소 결정으로 석방된 이후에도 ‘구속에 항의하며 분신을 하거나 구속·단식 투쟁을 하는 지지자’에 대한 안타까움과 고마움을 전달했다. 헌재 선고 이후에도 갈라진 광장 민심을 수습하거나 국민 대통합을 위한 직접적인 승복 메시지는 없었다. 정치권에서는 윤 전 대통령이 자연인 신분으로 형사 재판을 받아야 하지만, 앞으로 메시지 정치를 가속화하면서 국민의힘에 일정 부분 영향을 끼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당 일각에서 윤 전 대통령의 국민의힘 탈당을 하고 신당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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