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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한 엄마와 다른 부자 엄마의 5가지 충고 : 네이버 블로그가계부 쓰면서 아낀다고 아껴도 부족한 생활비 때문에 고민하는 아내가 있다.소비 성향이 너무 다르고 한쪽만 많이 아껴서 힘든 경제 상황 때문에 도움을 요청해 주신 부부의 재정 상황을 공유하고 해결책을 고민해 보기로 한다.A.주택 담보대출로만 매달 55만원 상환하고 있고 곧 4인 가구가 될 예정이라 아껴야 한다는 남편의 말이 틀리지 않다.지금처럼 아낄 수 없다면 맞벌이로 소득을 늘리거나 부수입을 만드는 방법도 고민해야 할 것 같다.비정기 지출과 대출 이자는 남편이 내고 있지만정기 지출 항목은 생활비에서 쓰고 있기 때문에 항상 부족한 상황이에요.Q.5세 아이가 있는 외벌이 3인 가구로 둘째 출산을 앞두고 있습니다.남편에게 가계부 지출 내역을 꼼꼼히 적어 어디에 쓰고 있는지 보여주고 30만원이 어떻게 사용될지 구체적으로 알려준다.아이 책도 사주고 싶고 학원 하나라도 보내고 싶어서 30만원만 더 올려달라고 얘기하고 있지만본인 용돈도 없이 교통비 외에는 쓰지 않는 짠돌이 남편이라 부족한 걸 이해하지 못합니다.하지만 아내의 요구도 과하지 않다. 아이를 위해 쓰겠다는데 30만원이 부담이라면 20만원으로 조정해서 올려도 되지 않을까?3인가구 평균 생활비부부는 평균 소득보다 많이 벌고 있지만 평균보다 적게 쓰고 있고 요즘 같은 고물가 시대에 200만원 조금 넘는 생활비로 굉장히 아끼면서 살고 있다.소득과 상황에 맞춰 씀씀이를 줄일 수밖에 없다.2024년 4분기 통계청 가계동향 조사 결과 가구당 월 평균 521만원을 벌어서 391만원을 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저희 집 형편에 30만원 올리는 것이 그렇게 어려운 일일까요? 아끼기만 하는 사람과의 결혼 많이 힘들어요.적지 않은 소득이지만 4인 가구가 생활비 다 쓰고 대출 상환하려면 부족하기 때문에 남편만 탓할 수 없고 본인에게 아끼고 우리 가족의 미래를 위해 아끼는 성향을 나쁘게만 볼 수도 없다.한국노총이 발표한 6세 아이가 있는 3인가구의 표준생계비는 591만원으로 얼마나 절약하면서 살림을 꾸려가고 있는지 알 수 있다. 현대차 울산공장 수출선적부두. 현대차 제공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일 발표한 상호 관세에 삼성전자도 발등의 불이 떨어졌다. 갤럭시 생산의 절반가량인 베트남에 대해 미국이 46%의 상호관세를 부과하기로 하면서 애플과의 경쟁에서 밀릴 수 있다는 우려다.자동차의 경우 이미 25% 관세가 부과된 가운데 다음달부터는 자동차 부품에도 관세가 예고돼 있다. 관세 전 밀어내기 물량으로 수출 실적이 급증한 만큼, 이달부터는 후폭풍이 본격화될 것이란 진단이 나온다.트럼프 대통령이 이날 발표한 상호관세율은 베트남 46%, 인도 26%, 브라질 10%, 한국 25% 등이다.삼성전자가 공식적으로 제조국별 생산량 비율을 밝힌 바는 없지만 업계는 베트남에서 절반가량이 생산되고 인도 30%, 브라질, 한국 구미 공장, 인도네시아 등에서 나머지 물량을 소화하는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인도, 브라질, 한국 등도 중국·베트남에 비해 관세율이 낮지만 갑작스런 관세는 부담 요소다.이에 대응하기 위한 현지 생산 전략도 쉽지 않다는 지적이 나온다. 카메라 모듈과 각종 센서를 공급하는 삼성전자의 협력사들이 대부분 중국, 베트남 등지에서 공장을 운영하고 있어 관세 영향을 피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미국은 전 세계 스마트폰 1위 시장으로 평균판매단가(ASP)도 높은 시장이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가 지난달 낸 '분기별 미국 스마트폰 점유율'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작년 1분기 시장 점유율 31%에서 4분기 18%로 급락했다. 애플이 65%라는 점에서 이번 관세에 따른 후폭풍이 어떻게 번질지는 지켜볼 대목이다.업계 관계자는 "애플은 지난 트럼프 정부 1기 때 면제를 받은 적이 있는 데다 베트남 지역의 높은 추가 관세는 애플보다 삼성전자에게 치명적"이라며 "실제로 적용하는 품목에 대한 검토와 확인이 필요하지만, 가격 인상은 당연할 것"이라고 내다봤다.현대차·기아 등 자동차 업계는 이달부터 수출절벽 우려와 함께 관세 비용까지 감당해야 할 처지다. 미국의 수입 자동차 25% 관세 부과에도 차량 가격을 인상하기가 쉽지 않다는 점, 가격을 올리더라도 인센티브 부담이 커질 수밖에 없다는 점 등은 수익성 악화를 예고하는 대목이다. IBK기업은행 경제연구소는 최근 보고서에서 "미국이 자동차에 25% 관세를 매기면 올해 한국의 대미 자동차 수출액이 지난해 대비 18.59% 감소할 수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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