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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폰테크 ‘캡틴’ 손흥민(33·토트넘)이 페널티킥(PK)으로 7호골을 터뜨리며 토트넘 홋스퍼를 패배 위기에서 구했다.토트넘은 지난 9일 영국 런던에서 열린 2024~202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8라운드 본머스와의 홈경기에서 2-2로 비겼다. 승점 1점을 추가한 토트넘(승점 34점)은 13위에 머물렀다.유일하게 우승 가능성이 남은 유로파리그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토트넘은 이날 손흥민을 벤치에 앉힌 채 본머스전에 나섰다.손흥민은 0-1로 끌려가던 후반전 시작과 함께 브레넌 존슨 대신 투입됐다. 손흥민의 플레이가 빛난 것은 1-2로 밀리던 후반 37분이었다. 손흥민은 특유의 빠른 발로 상대 수비를 허문 뒤 상대 골키퍼의 PK 반칙을 유도했다. 손흥민은 골키퍼를 속이는 파넨카킥으로 2-2 균형을 맞췄다. 손흥민이 정규리그 7호골이자 이번 시즌 11호골을 기록한 순간이었다.엔지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은 “손흥민이 PK를 얻어낸 장면이 정...
강기정 광주시장이 10일 윤석열 대통령 파면을 촉구하며 1인 시위에 나섰다.강 시장은 이날 오후 6시 30분 광주 동구 금남로 5·18민주광장에서 1인 시위를 시작했다.그는 ‘국민의 뜻, 윤석열 파면’이라고 쓰인 팻말을 들었다.강 시장은 다음날 11일 오전 광주시청 앞 5·18기념공원 교차로에서 1인 시위를 이어갈 계획이다.강 시장은 근무 시간 외 출퇴근 시간에 윤 대통령 파면 때까지 1인 시위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강 시장은 페이스북에 “개선장군처럼 행사하는 윤석열 대통령을 차마 봐줄 수가 없다”며 “마지막 수단으로 퇴근 후와 출근 전 1인 시위를 하려고 한다. 시민의 뜻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대구시는 저소득 가구 여성청소년에게 생리용품를 구입할 수 있는 바우처를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올해 연간 1인당 지원액은 최대 16만8000원이다. 지난해에 비해 1만2000원 증가한 수준이다.지원 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생계·의료·주거·교육 급여 수급자와 법정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지원법에 따른 지원 가구에 속한 9~24세 여성청소년이다. 2000년 1월1일부터 2016년 12월31일 사이 출생자가 해당된다.생리용품 바우처는 신청한 월부터 바로 사용할 수 있다. 최초 신청 시 해당 월을 기준으로 상·하반기 나눠서 6개월분씩 지원된다.예를 들어 3월에 신청하면 상반기 4개월분이, 또 7월에는 하반기 6개월분이 지급되는 식이다. 한번 신청하면 자격 기준에 변동이 없는 한 매년 새롭게 신청할 필요 없이 24세까지 혜택을 볼 수 있다.청소년 본인 및 보호자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복지로’ 누리집, ‘복지로’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신청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