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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러급골프웨어 블링블링 강풍주의보가 내려진 부산에서는 강한 바람으로 인한 강풍 피해 신고가 이어졌다.4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강풍주의보가 발령된 지난 2일 오후 6시30분부터 이날 오전 7시까지 총 38건의 피해신고가 접수됐다.부산 남구 용호동에서는 4일 오전 6시54분 강한 바람에 주택 대문이 떨어지려 한다는 신고가 접수됐고, 부산진구 양정동에는 오전 5시11분 현수막이 떨어질 우려가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앞서 지난 3일 오후 1시30분에는 영도구 봉래동에 공사장 자재가 날아다닌다는 신고가 접수됐고, 오후 7시12분쯤 사상구 엄궁동의 한 도로에 나무가 쓰러졌다는 피해신고가 들어왔다. 앞서 이날 오전에는 해운대구 재송동에서 전봇대와 가로수가 넘어지고, 서구 암남동 한 건물 외벽 벽면이 떨어질 것 같다는 신고가 들어오기도 했다.이밖에 ‘건물 외벽 타일이 날아갔다’,‘공사장 벽면이 떨어졌다’, ‘간판이 사라졌다’, ‘지붕이 날아가려 한다’,‘신호등 이정표가 강풍에 탈락했다’는 등...
경북 구미와 대구지역에서 주차된 차량과 상가에 침입해 금품을 훔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경북 구미경찰서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겼다고 5일 밝혔다.A씨는 지난해 8월부터 지난달까지 6번에 걸쳐 주차된 차량이나 상가에 들어가 현금, 노트북 등 255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는다.그는 지난달 18일 구미시 고아읍의 한 아파트 단지 인근에 주차된 차량에서 금품을 훔치다가 폐쇄회로(CC)TV로 지켜보던 구미시 통합관제센터 직원이 신고하면서 붙잡혔다.A씨는 경찰 조사에서 “생활비로 쓰기 위해 범행을 저질렀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절도, 주거침입 등 전과 49범인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관계자는 “금품은 모두 생활비로 사용해 회수하지 못했다”고 말했다.